나를 스쳐가는 것들

감정소모가 너무 크다.

한여린 2022. 7. 25. 00:24

가족들이랑 싸우는 것은 감정 소모가 극심하다.

특히 엄마랑 싸우는것은 감정 소모가 너무 커서 하루 종일 기분이 좋지 않다.

엄마도 힘들겠지, 이런 나랑 사는게....

 

요즘의 나는 극단적으로 예민해지고 비관적인 사람이라서 '저 사람이 무슨 의도를 속에 갖고 저런 말을 할 까?'하고 꼬아서 생각하게 된다. 단순하게 생각하는 게 잘 안 된다.

베베 꽈배기처럼 꼬인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