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실상 퇴사하고 첫 날!!!
원래는 어제 8월부터 뭐할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려고 했지만 피곤해서 그냥 자버렸다.
7시 반에 기상해서 씻고, 아침밥 챙겨먹고 하다가 인터넷을 하다보니 친구 블로그에서 나에 대한 글을 쓴것을 발견했다.
https://blog.naver.com/tulipkeem/222834860422
220730 오늘의 기록
오늘의 출근송 김뮤지엄 - 281.31km 이 노래 좋아요 그냥 몬가 다 꿈같은 노래라 좀 기분이 몽몽해집니당 ...
blog.naver.com
사실 이 병원 그만 두면서 마지막 근무날 우리팀 중에 그동안 고생많았다고, 수고했다고 제대로 인사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속상했는데(다른팀 선생님들은 자꾸 안아주고, 손 잡아줬다.) 내 주변에 나를 이렇게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새삼 행복한 사람이 됐다.
감동이라고 튤튤이에게 연락하니 장문의 카톡이 왔는데
너무너무 감동을 받아버린것이야...
벌써부터 어디 가야할지 머릿속에 시나리오 돌리고 있고... 헿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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