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 채소 농도가 떨어졌다고 느낄 때가 있나요?
저는 샐러드에 들어가는 야채는 좋아하는데 국이나 반찬으로 들어가는 채소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딱히 고기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대체적으로 해산물, 고기, 채소 다 골고루 섭취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직장인이다 보니까 영양소의 불균형이 오기 쉬울 것 같아서 어느 정도 체내 채소 농도가 떨어졌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채소를 먹어야겠다고 결심하고 샐러드를 사서 먹거나 퇴근길에 서브웨이에 들러 야채를 잔뜩 넣은 샌드위치를 시켜서 먹습니다.
저의 서브웨이 최애 픽은 터키베이컨 아보카도에 빵은 플랫 브래드, 치즈는 모차렐라. 여기에 양파를 살짝 넣어서 빵 구워달라고 한 다음에 야채는 피클, 올리브, 할라피뇨 빼고 다 넣어달라고 합니다. 가끔 양파 또 안 넣어주는 경우도 있어서 양파도 추가적으로 넣어달라고 합니다.
소스는 올리브유, 소금, 후추 많이 많이~~~.
항상 실망이 없는 저의 샌드위치가 나오면 20분 이내에 맛있게 먹으면 2-3일간의 채소 할당량을 다 채우는 기분이 듭니다. 혹시 다른 분들은 체내 채소 농도를 어떻게 높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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